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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지방선거 결과를 바라보면서 대통령은 등골이 서늘하고, 식은 땀이나고, 두렵다고 했다.
등록날짜 [ 2018년12월20일 18시04분 ]

<논평>

등골이 서늘해지고 두렵다. 식은 땀이난다,는 대통령의 말이 현실이 되어가고....

 

추락하는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국 각 지자체 기초의원,시(도)의원들의 무분별한 언행과 행동 등에서 나온 것도

원인이라고 정치 전문가는 분석하고 있다.


다사 다난했던 금년 한해도 이제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국가적으로는 적폐청산이라는 국정구호 아래 여러가지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상황이 전개되는 정치적 현실을 볼 때,

어쩌면 우리의 자화상을 보는듯한 씁쓸한 마음 금할 길 없다.


먼저 금년 6.13 지방선거를 통하여 부산시와 기장군에도"고 노무현" 전 대통령 마케팅 효과 바람으로 푸른깃발이 휩쓸었다.
특히 기장군 군의회 5명, 부산시 의회 2명이 휩쓸었다.



하지만 지난 6개월 여 기간동안 기장군민의 민생불편 해소라는 대의 명분보다 사리사욕 당리당략에 집중하여,

다른 계파로 분류된 군의원을 쫓아내기 위해 시의원까지 기장군의회 본 회의장 방청석에 합류한 사실은 군의회

탄생 후 전대미문 최초의 기록으로 남길 것이다.


권력다툼을 하는 그들의 모습과 군민을 대하는 기본자세 등은 더욱 지역민의 눈밖으로 밀려 민심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지난 6.13지방선거 결과를 바라보면서 대통령은 등골이 서늘하고, 식은 땀이나고, 두렵다고 했다.

 

"85%에 육박하던 지지율" 하락이 특히 20대에서 곤두박질 하고 있다.


또한 부산 민주당 지지율이 한국당에 역전되고, 부산시장 직무수행 지지율도 '밑바닥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8년 리얼미터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PK 정당 지지율은 올해 1월 첫째주 43.9%에서 출발해, 6월 첫째주
 47.3%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11월 셋째주에 34.9%로 나타났다.


그리고 11월 넷째주에 민주당의 지지도는 30.7%로 자유한국당(35.0%)에 4.3%P 역전 당했다.


12월 첫째 주에도 민주당의 지지율은 32.1%로 자유한국당 34.8%보다 낮게 나와 지지율이 역전되었다.


(tbs 의뢰 12월3일~5일 전국 성인 1,058명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5%P) PK 지역 민심이 빠르게 돌아서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또한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국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 지지율 정례조사에서 부산시장은 17개 광역

단체 중 16위 최하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CBS 의뢰,28~30일 광역시·도별로 1,000명 총 1만7000명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이 같은 지지율 하락은 부산 동구, 기장군 기초의원들의 잇따른 구설수와, 중구 청장의 공직 선거법 위반기소 등 잇따른
악재에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과, 오 시장의 직무수행 지지율 추락 등이 거론되고 있다.



때문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마케팅 효과 바람으로 푸른 깃발을 휘날리며 의회에 진출한 의원들은, 다시한번 `
고` 노 전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배우며 실천 하라고 충고를 하고 싶다.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오연호지음, 오마이뉴스 펴냄) '바보 노무현에서 사상가 노무현까지' 한 권의 책은 `고` 노 전 대통령의
파란 만장한 정치 역정과 혼이 녹아 있는 책이였다.


뭔가 다른 그분의 철학과 소신 등 정치적 삶의 궤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손을 뗄 수가 없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수뢰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던 중, 고향인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은지 내년 봄
(2019년 5월 23일)이면 10주년이다.


갑작스런 서거 소식을 접하고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던 그 날의 대한민국 국민은.....그 분의 소탈한 모습이 이젠

그립고, 보고 싶다고 한다.


이 책에서 `고` 노 전 대통령은 "정치권력은 만능이 아니다" 라고 줄곧 강조한다.


권력에 눈이 어두워 우정과 의리, 심지어 생명과도 같은 신의와 소신을 헌신짝 처럼 여기는 권력 지향형 인간들

에게 던져 주는 메시지가 너무도 강렬하다.


▶ 결국 민주주의는 시민들의 행동 속에, 궁극적으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다른 메커니즘으로는 우리가

      도저히 이길 수 없어요.


▶ 아무리 좋은 민주주의 선거제도, 정당 제도를 만들어 놔도 정당을 운영하는 사람이, 선거제도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하는 거 아닙니까?


▶ 대통령의 자리는 최고정점이 아닙니다. 진짜 권력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시민권력 입니다.

    각성하는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시민권력, 나는 이제 부터 그 시민들 속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임기를 마치기 직전 그는 오마이 뉴스 저자와의 마지막 인터뷰에서 위와 같이 진솔하게 표현했다.


그러나 그분의 소박한 꿈은 불과 2년도 채 못돼 산산조각이 나고야 말았다.


늘 국민 편에서, 국민권력을 강조하던 그가 정작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국민 편에서, 국민권력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저 세상 길을 재촉했다.


유서 내용은 지금도 계속 기억 언저리에 남아 마음을 아프게 한다.


▶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될 일 밖에 없다.


9년전 슬픔과 비통함이 오늘 더욱 복받치는 이유는 뭘까?


그분은 시민 출신이었다.

그래서 그분은 누구보다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었다.


1998년 7월 8일 첫 대정부 질문에서 했던 발언 지금도 서민들의 가슴속에 절절하다.


▶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

      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9년이란 시간이 흘러갔지만 더불어사는 세상을 꿈꾸며 자라왔던 고향마을은 전국에서 국민들의 조문객이 줄을 있고,


그 분의 영정 앞에서 옷깃을 여미며 다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며 생각하게 하는 이유다.
그 분이 그토록 강조하던 "정치권력은 만능이 아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지 못하고,

당리당략 패거리 정치를 하고 있는 지방의회 푸른깃발을 꾸짖는 그 분의 목소리가 지금 이순간 귓가에 더욱 생생

하게 들려오는 듯하기 때문이다.


[철없고 무외한 완장의 갑질은 이런완장도 있다는것 ?]

부산시=휴먼누리 인터넷신문】김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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