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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란 내가 살고있는 내 큰 심부름꾼을 뽑는 일인데?
등록날짜 [ 2020년04월22일 12시56분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영호남의 지역갈등은 사실 정치적 산물이다.

지금 코러나-19 장기 사태에 서민의 삶은 너무지쳐 여유가 없다는 것을….

어디서부터 문제를 풀어가야 할지에 대해선 여.야는 아무런 해법도 국민들에게 제시하지 못했다.

그래서 국민들은 ‘이건 아니다’라는 판단을 하게 된 것 같다.
4.15 국회의원선거 결과 ‘민심의 쓰나미’는 그래서 야당을 덮쳤다.

야당은 패닉상태에 빠졌고 여당은 대승 했음에도 오히려 불안해 하는 정국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총선은 결과적으로 정책의 혼란이 이념의 혼선으로 나타난 셈이다.

이런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되풀이 되면서 지역구도의 영호남권 극복이라는 본래 명분은 물 건너가고,

코러나-19사태 경제위기와 함께 국가발전과 민생 자체가 위협받는 처지에 놓여다. 
또, 영호남권는 더 처절한 지역갈등 구조로 가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는 지역구도 속에서 출발했다. ‘democracy’라는 말 자체가 ‘지역주민의 권력’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총선과 함께 선거철만 되면 콘크리트 층 영호남권 고정 표는 뚜껑을 열면 늘 변하지 않는 것, 이상한 풍경을
이번에도 목격하고 실소를 금치 못한다.

선거기간 동안 또, 향우회 및 일부 지역단체, 토착민들은 저마다 나서서 지지선언을 하는 등의 선거풍토는 계속
 반복되고 있다.
 그리고 대세가 한쪽으로 유리하게 흐른다고 눈치채면 재빠르게 또다시 이쪽으로 쥐도새도 모르게 생쥐처럼
 왔다갔다 하는 꾼들도 항상 그대로다.

선거철에 정치적 노선, 사상적 성향이 뚜렷하지 않는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우리는 기회주의자라 부른다.

즉, 간에 붙어다 쓸개에 붙었다하는 사람들이 이 범주에 든다.
 지조없이 자기들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면 이편에 붙었다, 저편에 붙었다 하는 사람들을 "부간부념통"이라 한다.

자신들의 이익과 지조에 따라 매번 선거철만 다가오면 향우회 및 일부단체나 지역유명 인사들이 지지선언을 해
선거에서 환장한 사람들을 늘 볼수 있다.

환장은 환심장의 준말이다. 환심장은 말 그대로 마음과 내장이 다 바뀌어 뒤집힐 정도라는 뜻이다.

어떤 것에 지나치게 몰두해 정신을 못 차리는 지경이 됨을 속된 말로 ‘환장했다’고 한다.

또한 반세기동안 그들은 지역유권자로서 콘크리트층 표심 은 변하지 않고 득표율을 계속 유지한다.
 나의 원적 고향이 뭐길래 평소, 현,지역구에서 모든생활을 하고 같이 살아온 자신들과 주민들간 선거만 있으면,

왜?고향을 떠나 온갖차별을 받은 것처럼 설움을 토로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지역구 선거란 무엇인가?

선거란 내가 살고있는 내 큰 심부름꾼을 뽑는 일인데?
현재 지역구 큰 심부름꾼을 뽑는데 왜? 내 고향 원적당을 보고 무조건 표를 찍고 몰아주어야 하는지?

또한 일부 지역사회단체와 유명 인사들은 왜? 선거때만‘부간부담’ 곧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꼴불견
 처세는 반세기동안 그대로 변하지 않는지?

정작 선거에 칼자루를 거머쥐고 있는 지역유권자들을 얕잡아 보는 지역간의 고질병은 고칠수 없는 희귀병인지?

아마 이른 풍경을 보는 지역주민들은 한결같이 자신들이 마치 지역구를 대표하는 양 착각하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혀를 끌끌 차고 있다. 
 또 선거때만 되면 출몰하는 꾼들의 개입은 지지후보자 당선 시 각종 이권을 챙기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며 쓴 소리를 서슴없이 주민들은 한다.

하기야 대한민국 어딜가더라도 여전히 지역적인 연고주의 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유권자는 이러한 지역주의 투표가 잘못된 행태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지역주의는 한국의 민주주의 및 정치 발전을 위해 반드시 극복돼야 할 주요 장애물 중 하나이다.

한편 왜? 지방으로 갈수록 지역주의가 득세할까?
누군가의 편향적 주장대로 그들의 소득이 더 적고, 그들의 평균 나이가 더 많고, 더 감정적인 요인에 치우칠 정도로 의식 수준이 낮아서 그런 것일까?



과연 선거에서 지역주의가 휩쓰는 곳은 ‘답 없는 곳’ 구제 불능 취급을 받아야 하나, 그건 아니다.

지역주의 몰표 투표가 단순 개인의 문제에 기인한 것만은 아니며, 이미 한국사회의 구조화된 특징으로 자리 잡은 것 때문이다.

이 같은 원인은 모두가 정치인들이 이 지경까지 지역사회 편가르기를 만들었다.

지역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현실 기저에는 어떤 구조가 도사리고 있을까.

아마 지역주의 투표의 기저에는 내가 사는 지역 출신이 권력을 잡으면,
우리향우회, 단체, 토착민, 꾼들 등에게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하는 암묵적인 또 이기적인 기대감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에 깔려있는 지역주의는 정치인들이 기대감을 선거철마다 적극 이용하기 위해 그 사람이 어느 지방출신 이냐를 내세운다.

그래서 어딜 가더라도 여전히 지역적인 연고주의를 벗어 나지 못하는 원인이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지역주의 투표가 잘못된 행태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지역주의는 한국의 민주주의 및 정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극복돼야 할 주요 장애물 중 하나다.

그래서 앞으로 영호남의 지역갈등 정치적 산물, 지역간의 이념  표 달라는 소리 서글픈 선거는 차라리 없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부산시=휴먼누리신문】김순종 기자 =

 [휴먼탐사 기자수첩 -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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